신축이라도 확인이 필요한 이유
신축 아파트는 설계 단계부터 냉장고 자리(니치)가 표준 규격으로 마련되어 있어 구축보다 시공이 수월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확인 없이 진행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마다 니치 위치와 크기가 조금씩 다르고, 같은 단지 안에서도 타입별로 알파룸이나 팬트리 배치가 달라 실제 도면을 보기 전까지는 정확한 조건을 알기 어렵습니다. 또 최근 공급되는 대용량 냉장고는 표준 니치보다 폭이 넓은 경우가 있어, 입주 전 구입 예정 모델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체크리스트는 사전점검부터 입주 지정기간, 실제 시공 시점까지 순서대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처음 신축 입주를 준비하시는 경우 특히 놓치기 쉬운 항목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이사와 인테리어를 동시에 준비하다 보면 냉장고장처럼 붙박이로 들어가는 항목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다른 가구 배치보다 먼저 확정해야 전체 동선이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